품 개발 전, 시장 분석 및 소비자의 니즈 따라 '안전함' 콘셉트 확립

시술 후 부작용 일으키는 화학가교제 'BDDE' 최소화하고 안전성 높여


성형수술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즉각적으로 수술한 듯한 효과를 내는 쁘띠성형의 대표주자 중하나인 필러(filler)는 현재 매년 수백만 건의 시술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시술이다. 2003년 말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횟수는 2010년~2014년 연평균 12.7%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필러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약 700여곳, 국내에는 LG화학, 휴메딕스, 휴젤, 일동제약, 제테마 등 약 20여곳의 회사들이 잇달아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  

필러는 전문의약품인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렇게 다양한 필러의 춘추전국시대 속에 살면서 정작 우리는 필러라는 제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래서 기획했다. 지금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를 연속해 살펴보기로 한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제품이 끊임없이 출시되는 필러 시장 속에서 프리미엄을 목표로 함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출시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확고한 콘셉트와 마케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에피티크(e.p.t.q.)'가 그 주인공이다.


에피티크는 2017년 ㈜제테마에서 론칭한 필러로, ㈜제테마는 에피티크 외에도 건선 치료 레이저인 '엑시머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디 리프팅까지 가능한 리프팅 실 '에피티콘'과 보톡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피부와 체형 즉, 미용 전반 케어를 사업 영역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제테마는 제품을 만들어 놓고 시장을 설득했던 기존 방법과 달리, 에피티크 개발 이전에 시장을 분석했고 안전한 필러를 원한다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함'이라는 콘셉트를 잡아 제품 기획부터 생산 공정, 연구소 등을 정비했다. 그 후 안전성 높은 필러를 위한 9가지의 수치화된 기준으로 까다롭게 관리하는 'The 9 Essential' 프로세스에 따라 정교함과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필러, 에피티크를 선보였다.


‘에피티크’라는 이름은 '정교한'이라는 뜻의 Exquisite와 '기술'을 뜻하는 Technique를 합한 신조어로 진정한 자기다움과 자신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美의 정교한 디테일을 가꾸려는 여성을 위해 탄생했다.


에피티크의 제품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리도카인이 소량 함유된 라인과 함유되지 않은 라인,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 안에서 부위별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물성에 따라 네 가지씩 (S50, S100, S300, S500) 나눈 총 8가지의 제품라인이 있다.


에피티크의 제품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리도카인이 소량 함유된 라인과 함유되지 않은 라인,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 안에서도 부위별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물성에 따라 네 가지씩 (S50, S100, S300, S500) 나눈 총 8가지의 제품라인이 있으며, 다양한 수요에 맞춰 제품의 포장단위를 달리해 소용량(리터치용)인 0.5ml, 대포장으로 10개씩 묶은 제품을 갖추고 있다.


에피티크는 전 제품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인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와 같은 화학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한 점에서 타사 필러 대비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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