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용기, 자존감 회복이 식이장애 극복 첫 단계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까워졌다. 비만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여러 방송에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현대사회는 비만을 질병으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건강하게 살을 빼려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단기간에 무리한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 또한 생겨났고, 결국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나빠져 '폭식증'과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겪는 사례도 생겨났다.


날씬해야 한다는 사회심리적 압력으로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억제를 견디지 못해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폭식증'이 발생했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먹는 것과 살 찌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거식증'이 생겼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17년까지의 폭식증과 거식증 환자는 각각 10,363명, 8,172명으로, 이 중 여성은 각각 9,133명(88.1%), 6,128명(75%)으로 남성보다 약 7배와 3배씩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미에 대한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다이어트 강박이 비교적 큰 여성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폭식증과 거식증은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인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의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진단한다. 일정한 시간 동안(약 2시간 이내) 2인분 이상의 식사량을 급하게 섭취하는 행동이 3개월 동안 최소 주 2회 나타나고,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구토 등의 보상행동을 하며 체중과 체형에 대해 강박과 불안을 동반하면 폭식증으로 진단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서초 좋은의원 유은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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