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의료소비자가 되기 위한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IPL 상식


환자들이 흔히 ‘너 레이저 시술 받았니?’라고 할 때, 그 레이저가 사실은 진짜 레이저가 아닌 경우가 많다. 레이저라고 한다고 다 레이저 아니라는 얘기이다. 괜한 말장난이 아니다. 미용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다양하다. 레이저, IPL, 초음파, 고주파 등등….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런 병원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모두 레이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울쎄라' 같은 초음파 기기로 시술 받아도 ‘나 오늘 레이저 했다’라고 하고, IPL로 색소 시술 받아도 ‘이거 레이저로 뺀 거야?’라고 말하는 식이다. 말하자면 ‘병원의 장비=레이저’라는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도 사실 크게 손해 볼 것은 없다. 초음파를 레이저라고 생각한다고 '울쎄라' 시술이 덜 아픈 것도 아니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뭔가를 제대로 아는 것이 나쁠 건 없다. 언젠가는 살이 되고 피가 되기 마련이다. 적어도 병원에 가서 상담 받다가 똑 부러지게 정확한 지식을 술술 이야기 하다보면, ‘이 손님 보통 아닌데?’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에 대해 ‘살짝’ 살펴보고자 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대표적인 피코 레이저 장비(좌측부터 피코슈어, 피코웨이, 디스커버리 피코,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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