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만 파는 200%의 전문성, 고우석 원장


전 진료과목을 포괄하여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아우르는 병원이 있는 반면,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고집해 타깃은 좁혀지더라도 최상의 치료 결과를 내 환자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병원이 있다. 고우석 원장의 고우석JMO피부과는 후자에 속한다. 고 원장은 한 가지 분야에만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단기적인 수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그 분야에 견고한 전문성을 갖겠다는 신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성을 통해 장기적인 신뢰를 쌓겠다는 것이 고우석 원장의 신념이다

제모 시술만을 고집한 지도 어느새 20년. 고우석 원장은 서울대병원 피부과 레지던트 시절부터 레이저 기기를 연구하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그 집념은 미국 유학으로까지 이어졌고, 다양한 치료용 레이저를 연구 및 개발을 하는 하버드대학 부설 웰만연구소에서 제모용 레이저 기기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이후 2001년부터 국내에 제모 전문 피부과를 개원하면서 미용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 병원을 시작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제모 부위를 40여 군데로 세분화했다. 털의 색이나 굵기, 자라는 속도 등 부위별 특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비용 체계를 만든 것. 암암리에 가격 흥정을 하는 병원들과는 다르게 시술 가격 정찰제를 시작했다. 세부적인 시술 가격은 병원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다.
시술 부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팔,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염 제모를 하러 오는 남성 고객들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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