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어린이에게 호발하고 전염성이 강하니 수영장 등에서 감염 주의해야

바이러스에 대항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평소 '면역 관리' 필요


길었던 한파는 어느덧 막을 내리고, 입춘(立春)과 우수(雨水)가 지나며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다. 요즘같이 계절의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조화와 균형이 깨지게 되고, 특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 있다.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피부 또는 점막에 발진이나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사마귀'가 대표적이다. 미세먼지나 이른 황사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 사마귀에 감염 되었음에도 알아채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마귀는 피부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바이러스 자체를 차단하려는 노력보다는 평소 피부와 면역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에 감염되어 생기는 사마귀와 몰로스컴 바이러스 (MCV, molluscum virus)에 감염되어 생기는 물사마귀로 나눌 수 있다. HPV에 의해 생기는 사마귀는 HPV의 종류나 발생 증상에 따라 심상성 사마귀, 편평 사마귀, 발바닥 사마귀, 성기 사마귀 등으로 나눌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마포공덕 에스앤유피부과 정승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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