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주부습진, 예방 습관과 조기 치료 중요


주부습진의 이름 기원은 단순하다. 물이나 세제를 많이 만지는 주부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부습진’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개인적인 신체 상태도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주부습진은 물과 세제가 주요 요인으로 설거지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주요 원인은 물과 합성세제가 손에 자주 닿음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지방질로 이루어진 피부표면의 얇은 보호막을 세제나 비누 성분이 파괴하여 점점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 피부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붉은 반점과 비늘이 발견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부어오르거나 작은 물집,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종종 가려움증도 생긴다.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서 시작해 점차 손가락 전체, 손바닥 또는 손목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심해질수록 빨개지면서 갈라지고, 가려움을 넘어 통증까지 느끼게 된다.

주부습진이 발생했을 경우...[아래 링크에서 기사 계속]


[도움말]

바라봄피부과 이상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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