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상처에도, 작은 상처에도 발생하기 쉽다


미용 목적으로 귀를 뚫는 여성들이 많지만 켈로이드 질환을 갖고 있다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증식하고 뭉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의 크기를 능가하여 주변으로 번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정상적인 상처 치유라면 3주 후부터 콜라겐과 세포조직의 합성이 서서히 감소돼 상처 부피와 홍반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켈로이드는 콜라겐 합성이 정상보다 20배 정도 증가되면서 과잉 합성된 상태다. 켈로이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질환에는 여드름, 모낭염, 수두, 백신(특히 BCG) 접종 등이 있으며, 외상 이외에도 수술로 인한 상처, 여드름 상처, 예방주사 자국, 귓불 뚫기 등 모든 피부 상처 치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수개월 이내에 나타나지만 1년 후에 발병될 가능성도 있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 중 켈로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부산고운세상피부과 채웅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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