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자궁근종 진료 환자, 40만 명으로 증가
전신적 건강 위협할 수 있으니 증상 발생 시 치료해야
정기적인 자궁 초음파 검진으로 자궁질환 증상 악화 예방해야


중년에 비해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자궁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정기적인 자궁 검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중년 이상의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되던 ‘자궁근종’이 연령을 불문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벽 근육에 생기는 섬유종으로, 쉽게 말해 자궁에 생기는 혹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진료받은 여성이 지난 해만 40만 명이 넘었다. 자궁근종 환자 5명 중 3명, 약 60%는 30~40대이며 20대 환자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자궁근종의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여러 가설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것은 여성호르몬으로,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근종이 발생되거나 그 크기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되는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엄마, 할머니, 이모 등에게 자궁근종이 발생했다면 자신도 자궁근종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비만이 있거나 환경호르몬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벽 근육에 생기는 섬유종으로, 쉽게 말해 자궁에 생기는 혹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자궁근종은 발생 부위에 따라 ‘장막 하 근종’, ‘근층 내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 증상과 위험 정도 등에 차이가 있다.

자궁근종이 자궁 내막과 인접한 부위에 생기는 점막 하 근종은 생리양 과다와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합병증이 많으며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근종으로 육종(악성종양)으로의 변성 위험이 크고, 감염, 괴사 등이 되기 쉽다. 근종이 자궁 근육에 위치한 ‘근층 내 근종’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지만, 자궁의 자궁내막의 면적을 늘어나고, 생리양 증가 및 생리통 등을 유발한다. 자궁의 가장 바깥 쪽에 생기는 ‘장막 하 근종’은 근종의 크기가 커짐으로서 복부 압박감을 줄 수 있고, 근종이 직장이나 방광 등을 압박하게 되면 변비, 빈뇨 등의 증상을 부를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중년 뿐 아니라 젊은 여성에서도 발병 증가 '자궁근종',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중년에 비해 20~30대 젊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자궁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정기적인 자궁 검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중년 이상의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되던 ‘자궁근종’이 연령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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