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대한 환자의 니즈와 요구에 대응하며 진료 영역이 점차 넓어져
의사라면 환자를 보살펴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야
영의원 조영신 원장은 우리나라 지방성형수술 분야에서 유명한 의사 중 한 명이다. 조 원장의 지방성형은 단순히 몸매나 얼굴 라인을 정리해주는 의미가 아니다. 지방을 빼고 넣는 그의 손길에 환자들은 인생이 변화한다고 한다.
조영신 원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방문 판매원으로부터 구입한 위인전집 중 슈바이처 박사 편을 읽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대학 입시에서는 의대에 가지 못했고, 공대 화학과에 진학해 1년간 다녔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도 의사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강해져 결국 자퇴 후 다시 시험을 치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가게 되었다. 의대 진학 후에는 내과, 소아과 등 여러 과목을 폭넓게 진료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정의학과를 전공했다. 환자의 질병을 전인적으로 이해하려 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조 원장은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3년 차 때 비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근무하던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에 비만 파트가 신설되고, 비만을 전문으로 하는 그의 선배 심경원 교수(현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가 펠로우로 오게 되며 자연스럽게 비만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후 조 원장은 비만의학을 세부전공으로 하여 펠로우로 근무하다가, 2001년 서초에 비만·다이어트 전문 병원을 개원했다.
개원 초반, 조 원장의 비만 치료 프로그램은 주로 약물치료, 운동치료, 식이요법, 체형 관리장비 시술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살을 완전히 빼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조 원장은 직접 지방을 빼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미니지방흡입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 2002년에 지방흡입까지 진료 분야를 넓히며 논현역 인근으로 병원을 옮겼고, 2004년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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