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백신 아직 없어 감염되지 않으려면 면역력 잘 유지해야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입술에 물집이 생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성 감염질환인 단순포진이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에 가벼운 입술물집 정도로만 생각하고 피부과를 찾았다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단순포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37억 명 이상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입술물집으로 생각했던 것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김염질환인 단순포진 일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 바이러스와 2형 바이러스가 있다. 1형 바이러스는 뽀뽀나 접촉을 통해서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2형 바이러스는 성관계로 우리 몸에 들어와 성기 주변과 엉덩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감염이 되면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재발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물집이 잡혔을 때 전염성이 가장 큰데, 물집이 터지면 자신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게 되고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은 아직 없다. 또한 완벽히 제거되지도 않기 때문에 입술물집 치료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의 정도와 지속기간을 줄여주며, 합병증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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