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과정에서 얻은 깊이 있는 생각이 고수가 된 비결

의사라면 '기본을 간과하고 있지 않은지' 성찰 필요해


어느 분야에서든 고수와 하수는 얼마나 멀리서, 어떻게 내다보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사업에서 하수는 유행을 타고 남들이 성공한 분야를 뒤쫓아 가지만, 고수는 비전이 있는 분야를 예측하고 미리 그곳에 투자한다. 장기에서도 하수는 부분에만 집착해 대세를 파악하지 못하지만, 상수(上手)는 장기판 전체의 국면을 보고 수를 둔다. 쁘띠성형도 마찬가지다. 고수는 멀리서 환자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부분과 그 주변이 어떻게 변화될지 내다보고 시술해야 한다.


닥터로빈의원 나공찬 원장이 ‘쁘띠성형의 고수’라고 불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시술을 변수까지 생각해 순서를 계획한다. “미용에서 중요한 건 순서를 잘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순서를 잘 정해두면 필요 없는 시술을 막을 수 있고, 그로 인한 부자연스러움과 과한 결과를 막을 수 있다. 계획해둔 순서에 어긋나는 시술은 잘 해주지 않다보니 환자들은 ‘안 해주는 의사’라고 부르곤 한다.”


나 원장이 닥터로빈의원을 개원한 2002년은 아직 우리나라에 미용의료가 자리 잡지 못한 시기였던 터라 누구 하나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나 원장은 혼자 공부하며 쁘띠성형을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



나 원장이 닥터로빈의원을 개원한 2002년은 아직 우리나라에 미용의료가 자리 잡지 못한 시기였다. 나 원장이 ‘필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도 그쯤이었다. 인체에 해가 없으며 조직수복능력까지 있는 물질이란 점에 빠져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누구 하나 필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는 못했다. 심지어 물건을 공급해주는 회사에서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할 때였다. 그래서 나 원장은 혼자 공부하며 쁘띠성형을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 당연히 실패도 겼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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