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피부에 양보하라구? 아니, 몸부터 챙겨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먹는 것과 바르는 것. 그런데 대부분 피부 겉면에 바르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엔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정작 피부 자체의 건강을 위한 영양소 섭취에는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서 기사가 기획되었다. 먹는 음식이 피부에 왜 중요한지, 피부에 좋은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피부타입이나 질환피부, 혹은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피부와 음식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알아본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 화장품 회사의 이 광고 문구는 한 때 소비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먹는 음식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는 컨셉이 제대로 먹힌 것이었다. 화장품을 떠먹고 식품을 피부에 갖다 대는 모습은 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엔 먹는 걸로 몸속부터 아름답게 가꾸자는 ‘이너뷰티 (Inner Beauty)’가 유행처럼 번지며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각종 영양보조제를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과연, 음식 섭취가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영향을 미칠까?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 화장품 회사의 이 광고 문구는 한 때 소비자들을 들썩이게 했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피부는 인체의 일부다. 당연히, 몸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할 수 있다. 피부의 건강에 대해 생각할 때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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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메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 엘스타의원 송동혁 원장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 평소 면역력 관리 등 예방이 중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며 몸살 기운이 있다가 피부의 특정 부위가 아파온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온몸에 근육통 같은 몸살이 오고, 특징적인 증상인 피부 발진은 특정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 뒤 3일에서 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초기증세를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오랜 세월 숨어 있다가 면역력 피부의 바깥으로 드러나면서 발생한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대상포진은 보통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 안에서 오랜 세월 숨어 있다가 계절이 바뀌거나 과로해서 면역이 떨어질 때 피부의 바깥으로 드러나면서 발생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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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화상의 종류부터 올바른 대처법까지


우리는 언제나 화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불을 이용한 조리나 전기밥솥의 스팀, 하다못해 헤어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화상을 입기도 한다. 


화상은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의 세기와 열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화상의 깊이가 달라지고 접촉된 피부조직의 열전도 능력에 의해 병변 증상의 종류가 나누어지며, 화상의 정도나 부위에 따라 2차 감염과 흉터,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도 이상의 화상은 잘못된 자가치료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화상의 깊이는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되며, 치료 방법도 다르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층만 살짝 데인 경우이다. 화상 부위가 붉어지면서 부어올라 열감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드라이기, 고데기에 살짝 데이거나 여름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한다. 흐르는 찬물에 손을 대고 열을 식힌 다음 얼음찜질을 해주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3~6일 후에 후유증 없이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2도나 3도 화상이면 얘기가 달라진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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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모던피부과 홍경태 원장


밀크커피반점, 피부 상태·크기·깊이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는 아름다운 외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한때 뷰티 시장에선 화장을 안 한 듯 투명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었고 깨끗한 민낯을 위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일명 ‘아기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애쓰는 요즘, 아기피부라고 마냥 깨끗할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밀크커피반점’이 그 방증이다.


밀크커피반점은 콤플렉스가 되거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으니 발병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밀크커피반점은 이름 그대로 피부에 밀크커피를 한 방울 떨어뜨린 것 같은, 커피와 비슷한 색의 피부 점으로 난치성 색소질환 중 하나이다. 연한 갈색으로 얼굴뿐 아니라 몸 어디에도 생길 수 있고, 크기가 작으면 기미, 주근깨나 점과 비슷해 보여 육안으로 구분하기 쉽지 않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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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부과 강원형 원장


태닝하면 안 되는 피부, 주의사항, 사후 관리법까지 태닝의 모든 것


마치 흑인 같기도 한 모델 문가비의 아름다운 바디라인과 태닝된 섹시한 피부, 이름 모를 수많은 남자모델들의 구릿빛 피부를 보라! 바야흐로 비키니 바디의 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바캉스 계절을 앞두고 운동은 물론,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한 태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소심한 새가슴을 가진 에디터, 과연 태닝을 해도 피부에 괜찮을지, 태닝샵에서 하는 게 나은지, 일광욕으로 하는 게 나은지 기본적인 것부터 궁금했다. 태닝 방법과 주의사항, 사후관리법, 절대 하면 안되는 경우까지 알아본다.



태닝의 유래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항해시대 전까지는 귀족의 상징으로 흰 피부가 유행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운동을 즐기는 탄탄한 몸매의 여성이 섹시함의 상징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노출이 심한 옷이나 수영복이 등장하면서, 태닝 한 피부는 그만큼 레저를 즐길 여유가 있는 계층임을 상징하게 되었다. 당대 유행을 이끌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이 프랑스 해변에서 바캉스를 즐기고 난 후 건강한 초콜릿색 피부로 등장하며 유행으로 굳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태닝은 남녀 구분 없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섹시함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자연태닝이든 인공 태닝이든 정확한 지식 없이 무작정 피부를 그을렸다가는 피부노화 촉진은 물론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태닝은 크게 자연 태닝과 인공 태닝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태닝은 오일이나 스프레이를 바르고 야외에서 일광욕을 통해 피부를 그을리는 방법이다. 자연 태닝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태닝은 태닝샵에서 기계를 이용해 태닝을 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몸을 일정하게 그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그런데, 자연태닝이든 인공 태닝이든 정확한 지식 없이 무작정 피부를 그을렸다가는 피부노화 촉진은 물론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과하게 할 경우 화상을 입거나 주근깨 기미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태닝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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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참피부과 인성일 원장


예방백신 아직 없어 감염되지 않으려면 면역력 잘 유지해야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입술에 물집이 생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성 감염질환인 단순포진이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에 가벼운 입술물집 정도로만 생각하고 피부과를 찾았다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단순포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37억 명 이상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입술물집으로 생각했던 것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김염질환인 단순포진 일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 바이러스와 2형 바이러스가 있다. 1형 바이러스는 뽀뽀나 접촉을 통해서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2형 바이러스는 성관계로 우리 몸에 들어와 성기 주변과 엉덩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감염이 되면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재발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물집이 잡혔을 때 전염성이 가장 큰데, 물집이 터지면 자신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게 되고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은 아직 없다. 또한 완벽히 제거되지도 않기 때문에 입술물집 치료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의 정도와 지속기간을 줄여주며, 합병증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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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알러지 검사 통해 두드러기 원인 피해야해


보통 두드러기라고 하면 안 먹던 음식을 먹고 나서 온 몸이 가려운 것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음식뿐만 아니라 온도변화, 꽉 끼는 옷, 약물, 스트레스 등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 요즘 같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도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이 된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투과성이 증가되면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으로, 인구의 15~20%가 적어도 한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벌레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은 혈관반응으로 생기는 현상이고, 두드러기와 비슷하지만 피부의 깊은 곳부터 부풀어 오르는 것을 ‘혈관부종’ 혹은 ‘맥관부종’이라고 한다.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은 대개 치료하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부풀어 올랐다가 24시간 이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두드러기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두드러기는 보통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되며 수일에서 최대 6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로 정의한다.


알려진 원인으로는 음식...[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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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편하고 효과적인 무좀 치료, 핀포인트 레이저를 추천


개 발에도 땀이 날 것 같은 더운 여름, 운동화보다 시원한 샌들이나 슬리퍼를 찾게 된다. 하지만 발톱무좀이 있는 사람들에겐 발톱이 드러나는 샌들과 슬리퍼는 쉽게 신고 다닐 수 없는 신발이다. 게다가 여름의 높은 기온과 습도는 무좀균이 증식하기 쉬워 무좀 환자들에겐 최악의 환경이다. 때문에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발톱무좀에 걸리면 발톱 색이 갈색 또는 회색으로 진하게 변하며, 노란색이 도는 반점 또는 줄무늬를 띄고, 두꺼워지거나 부스러질 수 있다. 심하면 무좀으로 갈라진 피부에 균이 침투하여 염증이나 2차 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고, 모양이 변형되거나 떨어져나갈 수도 있다. 무좀으로 발톱이 두꺼워지면 발톱에 변형이 오거나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하는 내향성 발톱의 원인이 되기도 해 운동이나 보행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지어 신체의 다른 부위에 옮아 사타구니 완선이나 발무좀 등이 발병할 수 있다. 


무좀은 무좀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무좀은 피부사상균과 같은 곰팡이가 손톱이나 발톱 등 피부 어느 부위에나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꽉 끼는 신발, 장갑을 장시간 착용하거나 수영이나 목욕을 한 후 잘 말리지 않았을 때와 같이 습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발생한다. 또한 무좀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수영장, 사우나의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 손톱깎이나 줄을 잘못 사용해 상처를 내는 것, 당뇨병, 팔다리의 순환장애, 유전 등도 발생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국내 무좀 환자 수는 2016년 기준 120여만 명으로 실제 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질환이라 여겨져 온 무좀은 최근엔 20~30대 젊은층에선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 중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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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피부과 이상근 원장



큰 상처에도, 작은 상처에도 발생하기 쉽다


미용 목적으로 귀를 뚫는 여성들이 많지만 켈로이드 질환을 갖고 있다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증식하고 뭉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의 크기를 능가하여 주변으로 번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정상적인 상처 치유라면 3주 후부터 콜라겐과 세포조직의 합성이 서서히 감소돼 상처 부피와 홍반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켈로이드는 콜라겐 합성이 정상보다 20배 정도 증가되면서 과잉 합성된 상태다. 켈로이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질환에는 여드름, 모낭염, 수두, 백신(특히 BCG) 접종 등이 있으며, 외상 이외에도 수술로 인한 상처, 여드름 상처, 예방주사 자국, 귓불 뚫기 등 모든 피부 상처 치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수개월 이내에 나타나지만 1년 후에 발병될 가능성도 있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 중 켈로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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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운세상피부과 채웅석 원장


 재발 잦은 주부습진, 예방 습관과 조기 치료 중요


주부습진의 이름 기원은 단순하다. 물이나 세제를 많이 만지는 주부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부습진’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개인적인 신체 상태도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주부습진은 물과 세제가 주요 요인으로 설거지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주요 원인은 물과 합성세제가 손에 자주 닿음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지방질로 이루어진 피부표면의 얇은 보호막을 세제나 비누 성분이 파괴하여 점점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 피부의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붉은 반점과 비늘이 발견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부어오르거나 작은 물집,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종종 가려움증도 생긴다.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서 시작해 점차 손가락 전체, 손바닥 또는 손목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심해질수록 빨개지면서 갈라지고, 가려움을 넘어 통증까지 느끼게 된다.

주부습진이 발생했을 경우...[아래 링크에서 기사 계속]


[도움말]

바라봄피부과 이상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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