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여성이 일생 중 한 번은 질염 겪어
면역, 위생 관리가 질염 예방의 핵심
배은경 원장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 필요"

 

여성에게는 감기처럼 흔하다고 해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 루이스산부인과 배은경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50~80%는 일생에 한 번 이상은 질염에 걸릴 수 있으며, 산부인과 환자의 40~50%는 질염으로 내원한다고 한다. 질염,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마냥 가볍게 생각할 질환은 아니다.

질염은 악취, 따가운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며, 장기적으로는 여성의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질염은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원인에 따라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등과 같이 성매개성 질환으로 생기는 질염과 폐경기 이후 생기는 위축성 질염, 알러지 반응으로 나타나는 알러지성 질염 등 다양하지만, 크게는 가장 잘 생기는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눌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부에 서식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라는 젖산균이 줄어들면서 ‘가드넬라(Gardnerella vaginalis)’ 등의 유해균이 증식해 나타난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부를 pH4 정도의 약산성으로 유지하게 해 세균의 침입과 증식을 막는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샤워 시 질 내부까지 씻을 때나 잦은 성관계를 했을 때 이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세균성 질염이 생기면 생선 비린내가 나는 질 분비물을 보거나 따가움, 작열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소변을 볼 때 외음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균이 문제를 일으키며 나타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여성의 감기' 질염, 가볍게 생각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여성에게는 감기처럼 흔하다고 해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는 ‘질염’. 루이스산부인과 배은경 원장에 따르면 여성의 50~80%는 일생에 한 번 이상은 질염에 걸릴 수 있으며, 산부인과 환자의 40~50%는 질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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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여성 피임 시술 받는 경우 많아져
한 번 시술로 5년동안 피임 효과 있어
자궁질환, 생리통 및 생리과다에도 효과적...무월경 목적의 시술 사례도 증가


남성의 피임을 하는 경우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여성들 사이에서 피임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면서 여성이 적극적으로 피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루이스산부인과 배은경 원장에 따르면 불과 15년 전과 비교했을 때 피임 시술을 받는 여성 비율은 4~5배 정도 늘었으며, 요즘은 중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적극적이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는 인식 아래 여성 피임 시술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중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이 ‘미레나’다.

미레나는 자궁 안에 삽입하는 피임 기구로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이라는 황체호르몬이 자궁내막에 소량씩 방출되어 5년동안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레나는 자궁 안에 삽입하는 피임 기구인 루프의 한 종류이다. T자 모양의 기구 안에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이라는 황체호르몬이 담겨 있는데, 이 호르몬이 자궁내막에 소량씩 방출되어 한 번 삽입하면 5년동안 피임 효과를 볼 수 있고, 피임 성공률은 99%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황체호르몬이 자궁내막에 방출되면 자궁 경부의 점액이 끈끈해져 자궁 내로 정자가 통과하지 못하고, 자궁내막이 얇아지게 돼 수정란이 착상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임신이 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시술은 생리 3~7일째에 이루어지는데, 1~2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넣고 빼기가 쉽고 자궁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은 있을 수 있지만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다. 18세 이상의 피임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출산을 했다면 최소 6주가 지나고 나서 시술이 가능하다. 주로 30대부터 폐경 전의 연령인 여성들이 자녀 터울을 조절하기 위해서나 더 이상 임신 계획이 없을 경우 시술을 받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생리와 이별? '미레나'부터 '카일리나'까지...피임법 각광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남성의 피임을 하는 경우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여성들 사이에서 피임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면서 여성이 적극적으로 피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루이스산부인과 배은경 원장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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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산부인과 배은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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