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상처에 악화될 수 있으며 임신 및 출산에 위험 요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오랫동안 꾸준히 치료 받아야 호전 가능


팝스타 마이클잭슨이 생전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백반증. 백반증은 피부에 후천적으로 흰색의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국내 인구의 100명 중 1~2명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매년 발생 인구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는 5만 5,652명이었던 백반증 환자가 2016년에는 5만 9,844명, 2017년에는 6만 3,014명이었다.

백반증은 피부에 후천적으로 흰색의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사진제공 : 네오미피부과 이준호 원장) 

백반증의 병변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탈색반으로 시작해 점차 커질 수 있다. 두피나 눈썹 등 털이 나는 부위까지 퍼지면 털의 색도 함께 탈색되는 백모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손과 발, 무릎, 팔꿈치 등 뼈가 돌출된 부위와 눈 주위, 코 주위, 입 주위 등 구멍 주위에 잘 생긴다. 

백반증은 국소형, 전신형, 분절형 등 형태 분류에 따라 진행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국소형은 얼굴이나 몸통, 목 등 한 부위에만 나타나 전신으로 번지는 형태이며, 전신형은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의 양쪽에 대칭적 또는 비대칭적으로 나타난다. 분절형의 경우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분절을 따라 발생하는데, 신체의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 쪽에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백반증' 생각보다 위험,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 발생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팝스타 마이클잭슨이 생전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백반증. 백반증은 피부에 후천적으로 흰색의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국내 인구의 100명 중 1~2명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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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네오미피부과 이준호 원장

개별화 치료 중요, 전문의와 상담 필요해


따뜻한 날씨로 짧아지는 옷차림이 누군가에게는 걱정거리가 되기도 한다. 바로 백반증 환자들이다. 여름철 노출이 불가피한 팔, 다리 등에 있는 하얀 반점들. 주변의 호기심 어린 시선과 반점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 상처를 받는 일도 다반사이다.

백반증은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이 앓았던 피부질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가 후천적으로 파괴되면서 피부가 탈색되는 질환이다. 파괴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염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우대칭으로 번지거나 조금씩 늘어나는 등의 패턴 차이는 있으나, 우리 몸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다. 모근 쪽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어 백색의 털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얼굴이나 손처럼 노출 부위에 많이 발생하여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다.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도움말]

연세모던피부과 홍경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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