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온열기구 밑 핫팩으로 인한 접촉화상 많아

화상 상처는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찬 물에 20분간 식혀야


화상의 위험은 일상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 뜨거운 물이나 커피, 냄비 등 에 손을 데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와 같은 온열기구나 핫팩, 손난로를 사용하다 부주의로 화상을 입고 심하면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상의 대부분은 뜨거운 온열기구에 오랫동안 닿아 발생하는 저온화상(접촉화상)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화상'은 불이나 고열, 화학물질 등에 피부가 노출돼 손상을 입는 걸 말하며, 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상의 대부분은 뜨거운 온열기구에 오랫동안 닿아 발생하는 저온화상(접촉화상)이다. 45℃ 정도의 온도를 따뜻하다고 생각해 계속 피부를 노출시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피부에 별다른 감각이 거의 없어 자신이 화상을 입었는지 모를 때도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한강수병원 미용성형센터 이정환 과장


화상의 종류부터 올바른 대처법까지


우리는 언제나 화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불을 이용한 조리나 전기밥솥의 스팀, 하다못해 헤어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화상을 입기도 한다. 


화상은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의 세기와 열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화상의 깊이가 달라지고 접촉된 피부조직의 열전도 능력에 의해 병변 증상의 종류가 나누어지며, 화상의 정도나 부위에 따라 2차 감염과 흉터,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도 이상의 화상은 잘못된 자가치료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화상의 깊이는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되며, 치료 방법도 다르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층만 살짝 데인 경우이다. 화상 부위가 붉어지면서 부어올라 열감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드라이기, 고데기에 살짝 데이거나 여름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한다. 흐르는 찬물에 손을 대고 열을 식힌 다음 얼음찜질을 해주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3~6일 후에 후유증 없이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2도나 3도 화상이면 얘기가 달라진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연세모던피부과 홍경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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