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 횟수에 따라 점성, 탄성 등 차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으로 구분
BDDE 잔여량, MoD 등이 히알루론산 필러 안전성의 핵심
필러 자체의 안전성 뿐 아니라 적절하고 안전하게 시술 받는 것 중요


전세계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미용의료 시술 중 하나인 ‘필러’. 최근 유튜브에서 필러 부작용 논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HA 필러가 화제가 되었다. 우리는 필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다양한 성분의 필러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할수록 줄어드는 인체 조직 성분을 대신할 수 있는 보충 성분의 개발은 예전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다. 처음에는 실리콘이나 PMMA와 같이 인체 내에 존재하지 않는 성분을 사용했는데,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외부 물질이다보니 과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부작용과 같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을 때 수술 외에는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요즘에는 많은 필러 제조사에서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의 장단점을 결합해, 너무 묽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중간 형태의 필러를 출시하고 있으며, 점성에 따라 여러 제품 라인을 두고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은 피부와 관절, 안구점막 등 다양한 인체 조직 내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매일 분해되고 다시 생성되기를 반복한다. 우리 몸에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가 있어, 히알루론산으로 필러를 만들어 주입하더라도 자연스럽게 히알루론산이 분해돼 사라지게 된다. 간혹 주입한 필러가 문제가 되더라도 외부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주입해 녹일 수 있어 필러 성분으로 히알루론산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자연 상태의 히알루론산은 분해가 쉽게 이루어져 수일 내에 금세 사라진다. 그래서 히알루론산 필러는 유지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에 가교제(加橋劑)를 첨가해 만들어진다. 가교제는 분자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히알루론산에 가교제를 결합해 즉, 히알루론산을 뭉쳐지게 해 효소의 공격을 덜 받게 되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교차결합을 통해 히알루론산을 겔(gel)형태로 만드는 과정이 ‘크로스링킹’(Cross linking)이며, 필러 제조사마다 독자적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통해 다양한 필러 제품이 탄생하게 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HA(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필러 제대로 알기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전세계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미용의료 시술 중 하나인 ‘필러’. 최근 유튜브에서 필러 부작용 논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HA 필러가 화제가 되었다. 우리는 필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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