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이 레이저 제모 최적기

성별 불문 브라질리언 및 항문 부위 제모 비율 증가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 선택해야


날씨가 쌀쌀해져 두껍고 긴 옷을 입게 되면서 털 관리에 관한 관심이 사라지고, 제모는 내년으로 미루게 된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를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라면 지금, 가을과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레이저 제모의 원리에 있다.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돼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열이 검은 털을 파괴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모낭이 검은색이므로 검은색에만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해 털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이다. 결국 레이저 제모는 피부가 희고 털은 검을수록 효과가 좋다는 뜻이다.


레이저 제모는 평균 4~6주 간격으로 6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데, 쉬는동안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그 다음 시술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겨드랑이 같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를 제외하고는 자외선이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레이저 제모의 효과는 '자외선'과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봄과 여름에는 피부를 일부러 태닝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타게 되는데, 그렇게 검어진 피부는 털로 가야할 에너지 일부를 차단해 제모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피부 표면에 에너지가 흡수되면서 딱지나 착색 등 부작용 가능성도 증가한다. 또한, 시술 후 관리에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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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인 음모 

무모증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털이 많은 여자는 미인이라고 누가 그러던가, 요즘에는 보이는 털은 물론, 솜털, 손가락과 발가락 등 그나마 남아있는 털마저도 없애려고 난리다. 이를 증명하듯 다양한 제모 용품과 시술법이 쏟아져 나왔지만, 바쁘거나 아플 것 같아서, 또는 가격부담 때문에 면도기만으로 털을 밀어내는 일이 많다. '보이는 부분만 매끈하면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치마 아래까지만 면도하고 다니다 비키니라도 입을 일이 생기면 당혹스럽기 그지없다. 특히 비키니가 필수인 여름철, 워터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다 음모(陰毛)가 삐져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 차라리 아예 털이 안 났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선 음모를 제모해야 청결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양에선 오래전부터 음모를 깔끔하게 없애는 것이 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이며, 음모를 제모하는 것은 파트너에게 예의이자 위생적인 행위로 여겨진다고 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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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와 피부과 레이저 제모, 나에겐 뭐가 맞을까?

혼밥족, 혼영족에 이어 혼뷰티족이 등장했다. 뭐든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는 구세주 같은 존재다. 이미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Must Have Item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 하지만 피부과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부터 낮은 출력의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는 일시적 효과만이 있을 뿐이라는 의견까지 분분하다. 가정용 제모기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면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 피부과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바라는 뷰티족들이 늘어났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IPL(Intense Pulsed Light)이나 다이오드 방식의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열을 통해 모낭을 손상시키는 원리로 피부과 시술에서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와 유사한 개념을 갖고 있다. 다만, 사용자가 전문 의료진이 아닌 소비자, 즉 아마추어라는 점, 크기가 작다는 점 등 간편성이라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장점에 따라 피부과 시술과는 차이를 보인다.


1. 부위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제품에 따라 사용 부위가 제한돼 있다. 보통 겨드랑이와 팔다리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키니라인이나 수염은 반드시 피부과에서 전문 의료진의 시술을 통해야 한다.

2. 부작용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편리한 사용과 부작용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부드럽고 낮은 출력이 특징이다. 때로는 이 소프트함이 오히려 부작용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높은 강도로 이용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피부톤과 모질 타입에 관계없이 고강도의 레이저를 조사하다 피부손상 부작용이 일어나고 색소침착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많다.


[도움말]

고우석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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