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과 체지방 증가의 원인은 ‘세트포인트’ 상향조정

3주 다이어트로 인슐린 저항성, 렙틴 저항성 개선해 '지방 대사' 회복


여자라면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이고, 누군가는 여자의 인생은 ‘다이어트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고,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란 단어를 떠올리면 우선 먹지 않아야하고 힘들게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당신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굶지 않아도 되고, 충분히 많이 먹으면서, 운동은 매우 짧은 시간만 하면 된다는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바로 그것. 더구나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는 원인이 본인의 의지력 부족이나 게으름이 아니라고 위로해주기까지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 30년간 비만 다이어트 환자를 치료해 온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박용우 교수가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내놓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완결판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대해 살펴본다.


언제부터인가 체중과 체지방이 계속 늘어나는 건 몸의 조절시스템이 망가져 체중의 설정값, 즉 ‘세트포인트’가 상향조정되었기 때문이다. 덜 먹고 운동하는 다이어트는 100% 실패한다. (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비만은 질병이다. 덜 먹고 운동하는 다이어트는 100% 실패한다. 우리 몸은 알아서 체온을 36.5도를 유지하는데. 이것을 ‘항상성’이라고 한다. 반면, 체중은 사람마다 설정값이 다른데 언제부터인가 체중과 체지방이 계속 늘어나는 건 몸의 조절시스템이 망가져 체중의 설정값, 즉 ‘세트포인트’가 상향조정되었기 때문이다.


박용우 교수는 비만이 되는 이유에 대해 “많이 먹고 덜 움직여서가 아니라 체중과 체지방을 조절하는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지방을 잘 쓰지 않는 몸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망가진 조절시스템을 되돌리지 않으면 체지방을 빼낼 수 없다”고 강조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박용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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