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에 모발 옮겨 심으며 연구... '백금모낭상' 수상

옮겨 심은 모발은 이식 피부에 따라 성질이 변한다는 '수여부영향설' 발표

의사라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 필요


황성주털털한피부과의 황성주 원장은 국내외 '모발이식' 학계에선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불모지나 다름 없다고 평가 되어왔던 탈모 치료, 모발이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선구자 역할을 맡으며 모발이식 시장의 발전을 위해 힘썼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의 권위자, 황성주털털한피부과의 황성주 원장을 만났다.


'한 분야의 대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황 원장은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모발이식'이라는 분야에 전념하게 됐다.


황 원장이 피부과를 전공한 데는 깨나 심플한 이유에서였다. 대학 시절 피부과 교수가 환자를 보자마자 바로 진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한 것이다. 검사가 필요한 다른 과와 달리 빠르게 질환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 멋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안동의료원에 근무하게 된 황 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지 못한 부작용들과 마주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한 분야의 대가'가 되어 환자들에게 부작용 없는 의술을 베풀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본디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적수가 없어야 하는 법, 그런 황 원장에게 국내에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은 '모발이식'이란 분야는 기회였고, 그렇게 모발이식에 전념하게 되었다.


모발이식으로 방향을 튼 황 원장은 같은 해인 1999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학술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황 원장은 그 날 이후로 한 가지 꿈을 갖게 되었다. "학회 마지막 날 그해 가장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의사를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때 수상자가 단상 위에서 멋있게 연설하는 모습은 아직도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이후로 '나 또한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의사로서 저 단상 위에 오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황 원장은 학회 참석 이후 모발이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했고 점차 성과를 얻기 시작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유전, 스트레스에 미세먼지까지? 탈모의 치명적인 원인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다.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는 온갖 피부질환까지 불러일으킨다. 특히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크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더 잘 쌓이는 구조를 갖고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두피 관리가 요구되는 이유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전략적으로 샴푸를 해주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전략적으로 샴푸를 해주어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샴푸를 하기 전에 끝이 뾰족하지 않은 브러시로 모발을 가볍게 빗질해서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다만...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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