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입은 초기 대처에 따라 흉터의 정도가 좌우
상처 유형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활발히 뛰어노는 어린 자녀에게 상처나 흉터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한다. 하지만 아이가 활발히 뛰어놀다 보면 넘어지거나, 부딪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상처를 입으면 흉터로 남을 확률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피부가 손상을 입으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반응이 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흉터가 생긴다. 흉터란 사고나 수술 등으로 인해 피부에 입은 상처, 피부 질환을 앓고 난 후 회복한 결과로 나타난다. 즉, 정상적인 상처 치유과정의 결과다. 일반적으로 상처때문에 생긴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지는데, 피부의 손상 정도가 크면 클수록 치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만큼 큰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커진다.

아이들은 피부가 한창 성장하는 시기라서 재생능력이 뛰어나 성인보다 상처가 빨리 아무는 편이다. 하지만 피부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공, 피지선, 땀샘 등이 덜 성숙해서 피부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경향이 있어 켈로이드, 비후성 흉터 등의 흉터를 남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상처가 아무는 동안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상처 봉합 후 약간 벌어진 흉터

손톱자국 흉터

타박상 후 함몰된 흉터

(사진 제공 : 마포공덕 에스앤유피부과 정승용 원장)

흉터의 정도는 상처를 입은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좌우된다. 각 상처의 유형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해야 흉터가 생기는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넘어져 다칠 때에는 주로 피부가 패이거나 찢어진 상처가 생긴다. 이럴 때는 먼저 상처 부위에 묻은 이물질을 흐르는 물로 헹구어 씻어주어 깨끗하게 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다음에 소독약을 발라 응급처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습윤밴드 등을 사용해서 밀폐 드레싱을 한다. 그래서 상처에 습기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 빠르게 아물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에 물렸을 때와 같이 상처에 균이 들어가 증식할 수 있는 경우에는 거즈 등을 사용한 오픈 드레싱으로 상처를 보호하도록 한다.

손톱때문에 생긴 피부의 상처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몇 개월 후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상처의 정도가 깊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고, 흉터로 남기 쉬우므로 초기에 병원을 찾도록 한다.
함몰된 흉터는 피부색이 변할 수 있으니 자외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찔려서 다치는 경우도 많다. 유리 조각 등에 찔렸을 땐 우선 상처 부위에 있는 조각들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상처 부위가 오염되었거나 녹슨 송곳이나 못 등에 찔렸다면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음으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흉터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더욱 커질 수 있어 상처 치료 후에는 흉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흉터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상처를 입었을 때 흉터를 적게 생기게 하는 예방 목적의 치료이고 둘째는 이미 생긴 흉터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이다.

아이들의 흉터를 교정하면서 조금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아이들의 흉터가 노출 부위에 경우에는 놀림을 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 흉터 치료는 일반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 받는 것이 좋지만, 심한 흉터가 손가락과 같은 관절 부위에 있어서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이전에 일찍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흉터의 유형에 따라 수술적 치료, 레이저 박피, 프락셔널 레이저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마포공덕 에스앤유피부과 정승용 원장은 "예방 목적의 치료는 상처를 처음 입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새로운 피부가 완전히 재생되기 전에 레이저 치료를 하면 흉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낭층 증식으로 트러블, 탈모, 주사 피부 우려 있어
평소 청결과 면역에 신경 쓰는 것이 예방법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피부에도 기생충이 있다. 바로 ‘모낭충’이다. 모낭충은 우리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생충으로, 얼굴이나 두피에 있는 피지와 노폐물 섭취하며 기생한다. 빛을 싫어해 낮에는 모낭 안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 번식하는데, 0.1~0.3mm 정도의 크기로 아주 작기 때문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모낭충이 있다는 것 자체는 피부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낭충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보통 한 모낭에 모낭충 1~2마리 정도가 기생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피로가 쌓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면 한 모낭 당 5마리, 심하면 10마리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큐피부과 강원형 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듯 모낭충증이 일어난다. 모낭충과 모낭충증에 대해 큰 공포감을 갖곤 하는데, 피부에게는 감기같은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출처 : 메디컬에스테틱뉴스(http://www.aestheticnews.co.kr)

모낭충이 많으면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두피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주사(rosacea)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피부 기생충 모낭충이 유발하는 '모낭충증'_여드름, 모낭염과 혼동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중요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피부에도 기생충이 있다. 바로 ‘모낭충’이다. 모낭충은 우리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생충으로, 얼굴이나 두피에 있는 피지와 노폐물 섭취하며 기생한다. 빛을 싫어해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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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포가 냉기에 취약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지방세포의 자연사 유도
다른 비만 관련 장비에 비해 환자들의 수요 꾸준해

지방 감소를 위해 지방흡입 등의 수술적 방법을 시행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원하는 국소 부위의 살을 빼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초음파 및 고주파, 냉각장비, 레이저 등의 장비를 활용한 시술이 인기다. 그래서 국내 개원가에 보급된 인기 있는 보디/비만 관련 장비를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두 번째 장비는 ‘젤틱’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엘러간社의 ‘쿨스컬프팅(CoolSculpting)’으로, 청담오라클피부과 이영숙 원장에게 쿨스컬프팅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쿨스컬프팅은 지방세포가 다른 세포에 비해 냉기에 더 취약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냉기로 지방세포를 얼리면 스스로 파괴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 과정에 따라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제거된다.

독자들에게 쿨스컬프팅의 시술방법과 지방 분해 원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쿨스컬프팅은 비수술적 비만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장비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냉각 방식의 지방 감소 의료기기이다. 제어된 냉기를 이용해 운동만으로 잘 빠지지 않는 국소 지방을 감량시켜준다. 지방세포가 근육이나 피부, 다른 세포에 비해 냉기에 더 취약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냉기로 지방세포를 얼리면 스스로 파괴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 과정에 따라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제거된다. 

​시술법은 시술할 부위에 젤 패드를 대고 체형에 맞는 적합한 어플리케이터를 부착한 후 작동시키면 된다. 음압을 통해 살을 빨아들인 상태로 쿨링 에너지를 지방층에 전달해 피하지방층의 온도를 내려 지방세포를 줄여준다. 주위 조직에는 부작용과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를 자연적으로 사멸시킨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특집] 비만과의 전쟁, 지방이 무서워 하는 최첨단 무기들 ③ 쿨스컬프팅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지방 감소를 위해 지방흡입 등의 수술적 방법을 시행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원하는 국소 부위의 살을 빼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초음파 및 고주파, 냉각장비, 레이저 등의 장비를 활용한 시술이 인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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