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체중 증가와 키 성장, 스테로이드 과사용, 부신피질호르몬 과분비 등이 원인
초기에 치료해야 경과 좋아, 늦을수록 치료 시간 길어질 수 있어
한 번 생기면 전처럼 돌아가기 어려우니 평소 예방이 중요


키가 갑자기 크거나 체중이 급증한 후에 신체 곳곳에 피부가 갈라진 듯한 자국이 나타나기도 한다. ‘튼살’이라고 하는 이 자국은 몸에 큰 이상을 부르진 않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관상의 문제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튼살은 양옆 또는 위아래로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피부가 갑작스럽게 팽창하다가 버티지 못하고 찢어지며 생기는 병변을 말한다. (사진 제공 : 목동동안의원 김현아 원장) 

‘팽창선조’라고도 하는 튼살은 양옆 또는 위아래로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피부가 갑작스럽게 팽창하다가 버티지 못하고 찢어지며 생기는 병변을 말한다. 표피가 벌어지며 진피층이 보이는 상태로, 양옆으로 찢어질 땐 세로, 위아래로 찢어질 땐 가로 모양의 띠 형태를 띤다.

튼살은 성장기나 임신기 때 급격히 키가 크거나 살이 찌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며, 피부를 얇아지게 하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장기간 과도하게 투여하거나 도포해 나타나기도 한다.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쿠싱증후군’도 튼살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데,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하며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튼살, 하얗게 변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키가 갑자기 크거나 체중이 급증한 후에 신체 곳곳에 피부가 갈라진 듯한 자국이 나타나기도 한다. ‘튼살’이라고 하는 이 자국은 몸에 큰 이상을 부르진 않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관상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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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이어지니 제거하는 것이 좋아
메이크업, 과도한 세안, 세안 도구 등으로 유발할 수 있어
잘못 건드리면 흉터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매끈한 피부를 위해선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모공은 제대로 된 피지관리에서 비롯되는데, 이를 소홀히 했다간 피부에 오돌토돌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생길 수 있다.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고 코팩 등으로도 쉽게 없어지지 않아 골칫거리인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의 관리법을 알아 보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주로 코와 이마에 집중적으로 생기는데, 흔히 T존이라 하는 코와 이마 부근에 피지선이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정상 상태에서 피지는 모공을 통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지 분비가 갑작스레 많아지면 서로 뭉쳐지며 모공을 막게 된다. 여러 대의 차가 동시에 좁은 도로를 지나려고 할 때 교통 정체가 오는 것처럼, 많은 양의 피지가 한 번에 좁은 모공을 빠져나가려 할 때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가 모공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가 생기는데, 이것이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comedone)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바로 이 면포의 일종이다. 

블랙헤드는 모공 속에서 빠져나오던 뭉친 피지가 공기와 만나 산화해 검게 변한 것이고, 화이트헤드는 모공 입구가 막혀 피지가 모공을 빠져나오지 못한 채, 모공 속에 가득 차며 피부 표면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각각 개방성 면포, 비개방성 면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코와 이마에 집중적으로 생긴 걸 볼 수 있을텐데, 그 이유는 흔히 T존이라 하는 코와 이마 부근에 피지선이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단순한 미용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들은 여드름의 기본 병변, 방치하면 더 큰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다. 피지가 뭉쳐있는 상태는 균이 좋아하는 환경인데, 제때 잘 치료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이 생겼다는 것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말하며, 이것이 곪아 주변 피부가 약해져 터지기 시작하면 화농성 여드름이 된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제거하기 위한 홈케어는 많이 이루어지지만, 자칫 잘못하기 쉽다. 제대로 된 관리법을 따르지 않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제거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주의해야 할 관리법이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잘못 관리하면 모공이 넓어지거나 흉터 생길 수 있어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매끈한 피부를 위해선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모공은 제대로 된 피지관리에서 비롯되는데, 이를 소홀히 했다간 피부에 오돌토돌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생길 수 있다.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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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과 가드름, 씻는 습관과 옷차림으로 발생하는 경우 많아
회복 더디고 색소침착, 흉터 남기기 쉬우니 예방이 중요
씻는 습관, 식습관 등 복합적인 생활습관 개선 필요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만큼 휴가지 노출은 피할 수 없는 법, 오프숄더와 끈나시, 백리스 원피스부터 비키니까지 다소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때 노출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으니, 등과 가슴의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바로 그것이다.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오래 걸리는 데다 화장품으로 커버하기도 힘들어 옷으로 가리게 된다. '등드름', '가드름', '슴드름'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등과 가슴 여드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우리 몸에서 피지선 분포도가 가장 높은 부위 중 하나인 이마, 코, 코 옆쪽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처럼 피지선 밀도가 높은 가슴과 등 위쪽에도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여드름은 주로 얼굴 부위에 면포, 구진, 결절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나지만 성인에서도 호르몬 변화, 여드름 균으로 인한 염증, 과도한 피지 생성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 몸에서 피지선 분포도가 가장 높은 부위 중 하나인 얼굴 그 중에서도 이마, 코, 코 옆쪽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처럼 피지선 밀도가 높은 가슴과 등 위쪽에도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등드름, 가드름도 얼굴 여드름과 나타나는 원인이 비교적 비슷한데, 등과 가슴에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모공을 막으면서 면포가 형성되는 것이다. 

샤워 중 바디클렌저나 샴푸, 린스를 완전히 씻어내지 않아 몸에 남아 있을 때, 브래지어 등의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았을 때,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나 몸에 열이 많을 때도 등드름, 가드름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요즘 같은 날씨엔 등드름, 가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고온다습한 날씨에 땀 분비가 증가하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져 피지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시원한 여름 패션의 여드름 복병 '등드름'과 '가드름',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해야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만큼 휴가지 노출은 피할 수 없는 법, 오프숄더와 끈나시, 백리스 원피스부터 비키니까지 다소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때 노출을 방해하는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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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

 

스트레스 줄이는 것으로도 여드름 호전 가능해

강남 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은 여드름 치료 5단계 제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능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은 취미활동, 쇼핑, 아르바이트, 여행 등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설문조사마다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외모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입학 면접이나 대학 생활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발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입시라는 장기 레이스를 거쳐 수능이라는 골인 지점을 통과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쳤고, 특히 피부는 더욱 예민해졌다. 그동안 관리하지 못해 많은 피부 고민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탈출'하고 싶은 건 바로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사춘기에 잘 나타나는데, 증가된 호르몬으로 인해 피지선이 비대해지고 피지 분비가 많아져 모낭의 구멍을 막으면서 생겨난다.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사춘기에 잘 나타나는데, 증가된 호르몬으로 인해 피지선이 비대해지고 피지 분비가 많아져 모낭의 구멍을 막으면서 생겨난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호르몬의 영향도 크지만 여드름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과잉 분비된 피지선에 두꺼운 화장, 지나친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생리불순, 변비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또 시험을 준비하며 생긴 수면부족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스트레스, 간식으로 섭취하는 고당분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도 여드름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수능이 끝나면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여드름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강남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


쉽지 않은 '문신 제거', 문신 받기 전 신중하게 결정해야


과거만 해도 문신은 불량하고 퇴폐적이라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문신을 한 모습이 방송을 타며 문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요즘에는 팔이나 목덜미, 쇄골부터 복숭아 뼈 부근이나 손가락까지 다양한 부위에 크고 작은 문신을 새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문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함으로써 문자나 그림을 새기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성별과 나이를 무관하고 다양한 크기와 색, 모양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문신을 선택하곤 하지만, 한때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던 터라 아직까지 문신을 한 사람을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곤 한다.


그래서 취업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문신을 지우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어렸을 적 호기심에 받았던 문신이 뒤늦게 사회생활이나 아르바이트, 회사 면접 등에서 발목을 잡아 후회한다는 것이다.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은 "문신은 받은 지 4~5년 정도가 지나면 열에 아홉은 지우고 싶어한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받은 지 2~3개월만에도 지우러 오곤 한다"며 "잘 보이지 않는 부위면 몰라도 남들에게 쉽게 보이는 손과 팔이나 다리 등에 새기면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문신에는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에는 사회적인 시선 뿐 아니라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인 반영구 화장 시술도 마찬가지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

태닝하면 안 되는 피부, 주의사항, 사후 관리법까지 태닝의 모든 것


마치 흑인 같기도 한 모델 문가비의 아름다운 바디라인과 태닝된 섹시한 피부, 이름 모를 수많은 남자모델들의 구릿빛 피부를 보라! 바야흐로 비키니 바디의 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바캉스 계절을 앞두고 운동은 물론,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한 태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소심한 새가슴을 가진 에디터, 과연 태닝을 해도 피부에 괜찮을지, 태닝샵에서 하는 게 나은지, 일광욕으로 하는 게 나은지 기본적인 것부터 궁금했다. 태닝 방법과 주의사항, 사후관리법, 절대 하면 안되는 경우까지 알아본다.



태닝의 유래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항해시대 전까지는 귀족의 상징으로 흰 피부가 유행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운동을 즐기는 탄탄한 몸매의 여성이 섹시함의 상징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노출이 심한 옷이나 수영복이 등장하면서, 태닝 한 피부는 그만큼 레저를 즐길 여유가 있는 계층임을 상징하게 되었다. 당대 유행을 이끌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이 프랑스 해변에서 바캉스를 즐기고 난 후 건강한 초콜릿색 피부로 등장하며 유행으로 굳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태닝은 남녀 구분 없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섹시함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자연태닝이든 인공 태닝이든 정확한 지식 없이 무작정 피부를 그을렸다가는 피부노화 촉진은 물론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태닝은 크게 자연 태닝과 인공 태닝으로 나눌 수 있다. 자연태닝은 오일이나 스프레이를 바르고 야외에서 일광욕을 통해 피부를 그을리는 방법이다. 자연 태닝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태닝은 태닝샵에서 기계를 이용해 태닝을 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몸을 일정하게 그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그런데, 자연태닝이든 인공 태닝이든 정확한 지식 없이 무작정 피부를 그을렸다가는 피부노화 촉진은 물론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과하게 할 경우 화상을 입거나 주근깨 기미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태닝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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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참피부과 인성일 원장


큰 상처에도, 작은 상처에도 발생하기 쉽다


미용 목적으로 귀를 뚫는 여성들이 많지만 켈로이드 질환을 갖고 있다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상처 치유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증식하고 뭉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의 크기를 능가하여 주변으로 번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정상적인 상처 치유라면 3주 후부터 콜라겐과 세포조직의 합성이 서서히 감소돼 상처 부피와 홍반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켈로이드는 콜라겐 합성이 정상보다 20배 정도 증가되면서 과잉 합성된 상태다. 켈로이드를 일으킬 수 있는 염증성 질환에는 여드름, 모낭염, 수두, 백신(특히 BCG) 접종 등이 있으며, 외상 이외에도 수술로 인한 상처, 여드름 상처, 예방주사 자국, 귓불 뚫기 등 모든 피부 상처 치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수개월 이내에 나타나지만 1년 후에 발병될 가능성도 있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 중 켈로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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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운세상피부과 채웅석 원장


까다로운 눈 밑 피부 치료, 유형에 맞는 다양한 방법 있어


눈 밑이 어두워지는 다크써클은 칙칙하고 병약한 인상을 풍기게 만든다. 보통 피로가 풀리면 없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땐 병원 치료로 해결하는 게 좋다. 다크써클이란 눈 아래 피부가 어두워진 증상을 말한다. 해부학적으로는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의 막이 약해지면서 불룩 튀어나오고 검은 그림자가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

다크써클을 가진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병약미와 퇴폐미를 풍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다크써클이 생기는 요인은 다양하다. 눈밑지방이 쌓이면서 피부가 돌출되고 처질 때, 피부가 남들보다 유독 얇을 때,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유전적인 영향이나 전신 질환도 무시하지 못하며,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증가했을 때,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 염증성 질환에 의한 과색소 침착 등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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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운세상피부과 채웅석 원장


"여드름 치료약 복용 중단 후 최소 30일간은 반드시 피임해야”

계획임신에 피임은 필수


임신부가 여드름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는 중증 여드름 치료약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임신부가 복용하면 태아의 안면기형, 신경결손, 심장기형, 정신박약 등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약물로, 약물의 반감기를 고려해 복용 중단 후 최소 30일간 피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7년간 650명의 임신부가 임신 중 해당 약물을 복용했고, 복용 임신부 중 약 50%가 임신중절을 했다.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임신 여부 확인 후 전문의 처방을 통해 여드름 약을 복용하고, 여드름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 중단 후 최소 30일 이상 반드시 피임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은 “미리 임신계획을 세운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 가량 낮다는 통계도 있을 만큼 계획임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리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레이저 문신 제거 이모저모


문신은 이제 더이상 ‘형님’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이들 사이 흔한 멋내기용 시술이 되면서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우기 쉽지 않은 특성상 신중한 고민을 거치지 않으면 전남친의 이니셜을 숨기느라 무더운 여름에도 민소매는 상상하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개성과 추억의 상징이 된 문신. 새기는 것은 쉽지만, 지우기는 어렵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 제거는 쉽지 않은 시술이다. 비교적 긴 시간을 필요로 하며, 흉터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가장 보편적인 레이저 시술 또한 색소를 폭발시켜서 파괴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화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기술력을 요한다. 개성 넘치는 우리네 마음을 잠재워줄 문신 제거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1. 문신, 어떻게 지울 수 있나?

우선 문신이 새겨지는 과정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피부는 크게 표면인 표피층과 그 안의 진피층으로 나뉜다. 문신은 바늘로 진피층까지 잉크를 주입해 색을 입히는 원리다. 많은 여성들에게 이미 생존(?)의 문제가 된 반영구 아이라인이나 눈썹 문신도 마찬가지다.
문신을 지우는 방법엔 칼로 도려내는 수술적인 방법이나 박피, 피부를 얼려 표피를 겹겹이 떨어져 나가게 하는 냉동치료, 그리고 레이저 시술 방법 등이 있다. 이중에서 레이저 시술 방법이 흉터가 남지 않고 안전해 가장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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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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