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대한 면역반응 및 약물, 화장품 특정 성분이 자외선에 반응해 발생
만성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 지속적인 예방으로 발생 가능성 낮춰야
자외선 A, B 동시에 차단하는 차단제 선택... 외출 30분 전, 2시간 마다 발라야
여름철이 되면 자외선과 높은 습도 등으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햇빛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외출하기 좋은 요즘 같은 때는 피부건강의 최대의 고비라고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햇빛 알레르기)’ 환자 가운데 여름철(6~8월)에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1만 3,474명)는 겨울철(12~2월)(1,644명)에 비해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봄부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많은데, 그 이유는 겨울 동안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졌으나, 봄이 되고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면서 피부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햇빛 알레르기는 햇볕을 쬔 후 악화하는 질환을 모두 아우른 것으로, 정확히는 ‘광과민성 질환’을 뜻한다. 햇빛에 의해 피부가 급격히 변하는 증상을 편하게 햇빛 알레르기라 하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질환이 있다.
(중략)
이처럼 자외선 자체가 면역반응을 일으킨 것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일부 약물 또는 화장품 등의 특정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해 피부에 이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광과민성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복용하거나 바른 후 자외선에 노출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광접촉 피부염으로, 광독성 피부염과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의 형태로 나타난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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