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서 한국국제협력단 활동을 하며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경험치 쌓아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오랜 시간 들여 진료, 환자 만족도 높아
앞으로 다양한 나라의 환자를 만나는 것이 목표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오랜 개원 역사를 가진 유명한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 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

편집인이 주혜영, 최광현 원장을 알게 된 것은 두 원장이 집필한 에티오피아 관련 책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에티오피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현지에서 진료하고 봉사하는 피부과 전문의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이다. 이런 두 원장이 작년에 개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도 내로라하는 미용의료 병원들이 즐비한 신사동에. 이 부부의 새로운 도전이 궁금해 직접 찾아가 보았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현지에서 진료하고 봉사한 피부과 전문의 부부, 주혜영(왼쪽)&최광현 원장. 

두 원장이 에티오피아로 가게된 계기는 순전히 최광현 원장 때문이었다. 최광현 원장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전문의가 된 후 한국국제협력단에 지원했고, 2011년 협력의사로 에티오피아에 가게 되었다. 당시 피부과에서 봉직의로 근무하고 있던 주혜영 원장은 낯선 나라에 남편을 혼자 보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최광현 원장을 따라 두 돌과 첫돌이 지난 두 아이를 안고 에티오피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두 원장은 에티오피아에 머물며 피부과 전문의로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경험치를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 살면서 겪은 일들과 진료한 환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 '에티오피아 다이어리', '쌀람! 에티오피아' 2권의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주혜영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진 감염성 질환이나 특이 케이스를 많이 보고 경험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에이즈로 인한 피부질환을 다양하게 보기가 힘든데, 에티오피아에서는 볼 수 있었다. 열대지방에만 있는 질환 같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질환을 실제로 보고 치료하면서 피부과 전문의로서 견문이 넓어졌다. 사실 내가 한국 의사로서 에티오피아 의사에게 뭔가 가르쳐 줘야겠다 하고 자만하기도 했는데, 교류를 해보니 유학파는 물론 경험도 많아 오히려 내가 배울 것도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주혜영 원장은 에티오피아에 1년 3개월간 머문 후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미용의료 병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했고, 3년가량 한국국제협력단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최광현 원장은 중앙보훈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이어갔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우리동네병원] 쌀람(Salaam), 신사동!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진료를, 신사인피부과 주혜영&최광현 원장 - 메디컬에스테틱뉴스

​전국에는 수많은 미용의료병원이 있다. 오랜 개원 역사를 가진 유명한 전국구 병원들도 있지만, 새로운 감각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실력 있는 젊은 의사들의 '샛별'같은 병원이 있다.편집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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