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열사병이나 식중독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는 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벗어날 틈 없는 더위 때문에 남녀노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여름엔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신체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다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사병에 걸리면 두통, 정신착란, 발작,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요즘 같은 폭염엔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열대야 속 한강변 밤샘걷기 - 1만2천여명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


지난 7월28일 열린 한강나이트워크24K 코스 출발 지점에 참가자들이 대기 중이다.


밤을 꼬박 새며 한강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지난 7월 28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개최된 ‘2018 한강나이트워크42K’가 1만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18 한강몽땅여름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밤부터 아침까지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다채로운 한강의 야경을 즐기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일교차가 심한 요즘 주위에 감기를 않는 사람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감기’ 질환의 진료 인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추워질수록 진료 인원이 증가하고 더워질수록 진료 인원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2016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겨울철(전년도 12월부터 2월) 진료 인원은 963만명으로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봄철(3월부터 5월) 873만명이 뒤를 이었다. 여름철(6월부터 8월)은 614만명으로 가장 적은 진료 인원을 나타냈다.

봄철 10명 중 4명은 감기에 걸린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윤수 교수는 겨울철과 봄철에 ‘감기’ 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감기는 보통 가을과 겨울에 성행하고 봄철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봄철에는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에 따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2016년 기준으로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9세 이하 아동이 355만6155명(17.7%)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대가 299만5797명(14.9%), 40대가 283만8495명(14.1%) 순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대비 ‘감기’ 진료 인원 수를 분석한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 수’를 살펴보면, 10명 중 약 4명인 3만9628명이 2016년 한 해 ‘감기’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남자는 10만명 당 3만5466명이 ‘감기’로 진료를 받았고 여자는 4만3828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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