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점유율 44%의 리딩 브랜드

당당한 이미지의 한국여성에 브랜드 정체성을 두다


성형수술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즉각적으로 수술한 듯한 효과를 내는 쁘띠성형의 대표주자 중하나인 필러(filler)는 현재 매년 수백만 건의 시술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시술이다. 2003년 말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횟수는 2010년~2014년 연평균 12.7%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필러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약 700여곳, 국내에는 LG화학, 메디톡스, 휴젤, 휴온스,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등 약 20여곳의 회사들이 잇달아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  

필러는 전문의약품인 보톡스와 달리 의료기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렇게 다양한 필러의 춘추전국시대 속에 살면서 정작 우리는 필러라는 제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래서 기획했다. 지금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를 연속해 살펴보기로 한다.


어느 제품이나 브랜드가 '프리미엄'이라 불리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우수함과 높은 가치를 유지하며 경쟁에도 변함없이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줘야만 비로소 프리미엄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새 제품이 끊임 없이 출시되는 필러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프리미엄이란 말이 제법 어울리는 필러 브랜드 '쥬비덤'을 파헤쳐보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쥬비덤은 2013년부터 15년까지는 연예인을 앞세운 마케팅을 했으며, 2016년부터는 사람이 아닌 그림으로 정체성을 확립해가기 시작했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


전 세계 EBD 시장 점유율 1위

스컬프슈어,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SI, 아이콘 등 제조


어느 분야에서든 무언가를 '최초로' 개발하는 일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하나가 만들어지면 금방 여러가지 비슷한 것들이 쏟아져나오는 미용의료 시장에서 그 하나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 또한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세계 미용의료 레이저 장비 판매 1위를 달리면서 항상 '최초'를 만들어낸다고 인식되는 회사가 바로 사이노슈어(Cynosure)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총괄하고 있는 사이노슈어 미국 본사의 브루스 바이어스(Bruce Byers) 부사장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이노슈어는 1991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레이저 전문 회사다. 미용 시술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력의 레이저 장비들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사들이 미용 레이저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1년엔 미국 내 유명 레이저 회사인 ‘콘바이오’를,  2013년엔 ‘팔로마’를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의 이미용 레이저 회사로 성장했다. 2017년 초 여성건강에 기반을 둔 헬스 케어 기업인 ‘홀로직’에 인수된 이후 현재까지 37개의 미국 특허권과 더욱 진보된 수준의 기술을 갖춰 의료용 레이저 시장 내 선두주자로 발돋움했으며, 전 세계 EBD(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이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노슈어의 대표 제품은 '스컬프슈어',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SI', '아이콘' 등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왼쪽부터) 브루스 바이어스(Bruce Byers) 아시아 담당 부사장과 리차드 반코스키(Richard Bankowski) 임상 담당 부사장. 사이노슈어는 전 세계 EBD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습 통해 정리된 의학지식과 진료 경험 바탕으로 꼭 필요한 시술만 권유


현업에 종사하면서 논문이나 책을 집필하는 것은 녹녹치 않은 작업이다. 병원에 오는 환자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고갈되기 마련인데, 그 진료내용을 토대로 글을 쓴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쉽지 않아 보인다. 메이린의원 박현준 원장은 개원가에서 진료를 진행하면서 관련된 내용의 논문을 꾸준히 작성해 내놓고 있는 '열정 의사'다. 병원을 발전을 위해서도,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의학적 면모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는 그를 만났다. 


박현준 원장이 진료실에서 환자를 위해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 것 외에, 글의 형태로 의료지식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한 것은 사실 개원 초기 블로그 운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5년에 동업으로 개원해 2년간 일하다, 혼자 독립하여 개원해 3~4년 하다가 지금 이곳 메이린의원에서 9년째 봉직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인생에서 독립 개원했던 3년간 혼자 병원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였는지 더욱 의료지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고, 블로그에 그가 공부한 내용들을 많이 적었다고...[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박 원장이 꾸준히 논문을 써오는 것은 의사로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에 대한 생각과 진료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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