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지 않은 볼륨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이 장점


과거에는 얼굴 성형이 주였지만 최근엔 아름다운 몸매 라인도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 잡으면서 가슴성형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 여성성을 가장 많이 나타내 주는 것은 볼륨감 있는 가슴이다. 단순히 운동이나 관리만으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의 힘을 빌리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에는 가슴성형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순히 볼륨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볼륨, 부드러운 촉감 등 진짜 가슴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물방울 가슴성형’의 인기가 높아졌다.


내 것인 듯 자연스러운 가슴이 요즘 가슴성형의 트렌드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스무스라운드 보형물은 자연스러운 촉감과 볼륨이 장점이다. 둥그런 모양이기 때문에 윗 가슴이 빈약할 때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주기에 좋다. 거기에 원래 가슴처럼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표면이 매끈하다. 그러나 내구성이 다소 떨어져 파열 위험이 높은 것이 단점이고, 처진 가슴이나 모양상 결함이 있는 가슴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감이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해 주는 게 물방울 보형물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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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 원장


가슴크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뜨거운 태양 아래 비키니 입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는 여성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의 모래사장, 비키니로 한껏 몸매를 드러낸 친구 A와 B의 행동이 꽤 다르다. C컵은 족히 넘어 보이는 볼륨 있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를 가진 B는 주요 부위만 가린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서도 거침없이 바다와 모래사장을 오가며 셀카와 물놀이를 즐긴다. 


반면 파라솔 아래 칵테일을 손에 쥐고 앉아 있는 친구 A는 바다로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살짝 주눅 들어 보이기까지 하는 A. 바다를 즐기고 있는 친구 B를 부러운 눈으로 좇는다. B와 비슷한 키에 허리사이즈도 비슷한 A이건만, 바다를 거침없이 즐기지 못하고 있는 그녀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풍성한 가슴! 영혼이 탈탈 털릴 만큼 가슴을 끌어 모으고 비키니 안쪽에 뽕을 잔뜩 넣어 볼륨 있는 가슴의 소유자인 척 했으나 B의 볼륨감을 능가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지난 3월 중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여성을 뽑는 제8회 세계 가슴 모델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는 여성이 자신을 바로 알고 당당한 자신감을 얻으라는 취지로 개최됐다고. 가슴은 볼륨감 있는 몸매의 일등공신이다. 그래서 여성 대부분이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풍성한 가슴을 갖고 싶어 가슴 크기를 키워준다는 갖가지 카더라 통신에 안테나를 세운다. 이쯤에서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하는 가슴크기에 대한 궁금증들. 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김 원장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가슴크기,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 성관계시 - 마사지 하면 가슴 커진다고 홍보하는 한의원에 궁금해서 전화를 해본 적이 있다. 아기 낳고 가슴이 작아졌는데 겁나서 수술은 못하겠다고 했더니 마사지 남자가 해주면 결과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하더라. 맞는 이야기다. 성감대가 자극되면 조직이 반응하게 된다. 유선 조직이 빵빵해지는 변화가 있고 가슴 사이즈 유지도 실제로 잘된다. 


* 생리 진행시 - 호르몬 변화로 가슴크기에 변화가 생긴다. 생리 후 부었던 유선 내부 물질들이 유해지면서 다시 처지게 된다. 


* 모유수유 후 - 가슴은 유선이 팽창했다 빠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유선을 잡고 있는 인대 조직이 빵빵하고 딱 붙어있는 형상으로 있다가 반복된 변화로 느슨해지는 거다. 나이 들면서 얼굴 처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래서 모유수유 안하면 모양이 더 예쁘다. 인대들이 안 늙으니까, 안 늘어나니까. 장점은 가슴이 너무 작아서 수술도 힘들었던 분들이 수술 후 예쁜 가슴이 된다. 


* 폐경기 - 이때는 얼굴도 마찬가지인데, 유선은 이미 유명무실해서 얇아져 없어진다. 두께도 줄고 깊이도 줄어 껍데기만 남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다행히 호르몬 적어질 때 지방세포가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세포를 대체한다. 체부에 있는 지방세포들이 다시 건강해지면서 체내 에스트로겐 용량을 유지하려고 증식 한다. 그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잘 먹고 배가 나오고, 체형 바뀐다. 퉁퉁하신 어머니들은 지방이 차니까 모양이 덜 바뀐다. 


Q.가슴 작은 여인들, 민간요법으로 스스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건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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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김 원장


안면윤곽, 뼈를 깎고 옮기는 대수술. 수술 과정과 부작용 위험 숙지하자


이름하여 셀카의 시대가 도래했다. 카페를 검색하면 '셀카 잘 나오는 카페'가 연관검색어에 뜰 정도로 셀카의 SNS 반응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그만큼 사진빨 잘 받는 얼굴도 유행이다. 얄쌍한 턱선에 오똑한 코, 부드러운 광대라인... 일명 '뽀샵'으로 얼굴 크기를 줄이고 눈을 키우다가 아예 성형외과를 찾는 소비자들도 있다. 안면윤곽 수술을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 수술은 뼈를 깎고 옮기는 험난한 과정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안면윤곽 수술은 턱 끝, 사각턱, 광대뼈가 돌출되어 있는 경우 뼈를 절제하거나 이동하고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보통 사각턱수술, 광대뼈수술, 턱 끝 수술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안면윤곽 수술은 쉽지 않은 대수술의 과정인 만큼 부작용의 위험도 크다(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사각턱절제술이라 불리는 사각턱수술은 수술 후 정면과 측면 모습을 교정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보통 입안절개를 통해 이루어지며 아랫잇몸과 입술 사이 점막을 3cm 정도 절개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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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이미지 개선에 질환 개선까지?


높은 코도 좋지만, 매끈하면 더 좋다. 하지만 콧등의 중간이 튀어나와 울퉁불퉁한 매부리코는 세련된 인상을 주기 힘들고 때로는 둔한 느낌으로 보일 때도 있다. 특히 여성이 매부리코를 가졌다면 거친 인상으로 비칠 수 있어 여성들의 관심도와 수술 빈도가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매부리코수술은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질환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매부리코는 콧등이 튀어나오고 코끝이 아래로 처진 모양이다. 정면보다 측면에서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대부분 선천성이며, 후천적으로는 외부 충돌 및 골절에 의해 변형되거나 성형 후 보형물의 이동, 부작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선천적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코 속 중앙에 있는 비중격 연골의 성장이 있다. 연골이 과하게 성장하여 콧등 부위의 뼈를 밀어내면 내부에선 연골이 휘고, 외부는 매부리코가 된다. 그래서 매부리코와 휜 코는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등 우리가 흔히 비염으로 알고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매부리코성형 방법은 다양하다. 코끝이 처졌다면...[아래 링크에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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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 원장


자신에게 맞는 절개 방법과 재료 사용이 중요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 가슴 사이즈는 75A. 서양 여성들의 평균 가슴 사이즈가 B~C컵인 것에 반해 선천적으로 볼륨이 적다. 그래서인지 풍만한 가슴의 여성들이나 연예인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가슴확대술은 지나치게 큰 사이즈로 키우게 되면 만족도를 떨어뜨리거나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게다가 환자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키우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체형과 원래 가슴 크기, 피부 탄력 등에 맞는 재료, 절개 부위 등을 정해 수술해야 한다.



삽입물의 모양에 따라서 가슴의 모양도 다르게 만들어진다. 가슴 확대술에 사용되는 재료는 크게 실리콘젤과 식염수백으로 나눌 수 있다. 실리콘젤은 식염수보다 촉감이 더 부드럽고 모양이 자연스러우나, 실리콘이 주머니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터지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사용되고 있는 코헤시브실리콘젤(cohesive gel)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인 젤 형태의 실리콘으로서, 여러 겹의 삽입물 주머니로 인해 더욱 튼튼해졌다. 이 덕분에 합병증이 많이 감소했다.[아래 링크에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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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성형외과 송제니퍼 원장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과 재료가 중요

얼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코는 인상을 좌지우지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콧대가 아무리 높고 예뻐도 코끝이 뭉툭하거나 들려있다면 세련되지도, 좋은 인상을 주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코 전체를 수술하기는 부담스럽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보다 비교적 간단한 코끝 성형만으로 180도 다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시술이 소개되고 있다.

코끝 성형, 간단해 보이지만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떤 방법을 통해 수술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코끝 성형은 모양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르다. 먼저 날개형의 연골 위치를 묶어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다. 이식 없이 봉합 기법만으로 모양을 조정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 자가연골이나 자가진피, 인공 보형물 등을 이식하기도 한다.


자가연골로는 귀 연골과, 비중격 연골(코 뒤쪽 연골), 늑연골(갈비 연골)이 주로 쓰인다. 이중 귀 연골은 채취가 용이하고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코끝을 높이는 데 사용되나, 간혹 콧대를 미세하게 높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중격 연골은 코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다른 신체 부위를 절개할 필요가 없다. 콧기둥을 세우는 지지대로 활용하면 코끝을 오똑하게 높일 수 있어 세련된 모양을 갖추기에 적합하다. 다만, 비중격만곡증 같은 코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협진하는 병원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늑연골은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는 부위로 코의 형태대로 조각할 수 있다. 귀 연골이나 비중격 연골의 양이 불충분한 경우에 사용되기도 한다. 연골 중 가장 단단하고 양이 많아, 재수술이나 코 전체를 차지할 연골이 필요할 때 쓰인다. 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은 ”재수술에 많이 사용되고 값이 높아 특별히 더 좋다고 생각해 1차 수술부터 원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더 좋아서가 아니라 양이 많고 단단해 코가 오그라들 거나 부서지는 등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기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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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

이름이 진입장벽, 이름 때문에 발생하는 실리프팅에 대한 오해


‘실리프팅’.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레이저토닝, 울쎄라 등 부연 설명 없이 이해하기 힘든 여느 시술들에 비하면 그나마 직관적인 이름이다. 말 그대로 실을 이용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시술로, 실이 들어간 캐뉼라를 피부층으로 찔러 넣어준다. 비슷한 방식의 보톡스나 필러 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름만 들었을 땐 실리프팅이 왠지 더 무시무시한 느낌이 든다. 이름 때문에 생기기 쉬운 실리프팅의 오해를 풀어본다.

보톡스와 필러를 이을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로 실리프팅이 주목 받고 있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Q. 실을 넣는다고? 얼굴에 칼 대는 건가?

A. No.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기구는 ‘캐뉼라’와 의료용 실뿐이다. 캐뉼라는 일반적인 것보다 끝이 뭉툭한 바늘로 피부에 삽입될 때 혈관 손상의 위험도가 낮고 시술 후 통증이나 멍의 발생을 최소화한다. 실이 들어있는 캐뉼라를 시술 부위 속에 넣었다가 빼면 실만 쏙 삽입되는 방식이다. 절개법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에 흉터가 남을 염려도 없더. 실은 성분에 따라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 모양에 따라 일자형, 회오리형, 돌기형 등으로 나뉜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부위와 처짐 정도에 맞는 적절한 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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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팜스의원 윤정현 원장

쁘띠성형의 본좌, 보톡스와 필러의 차이점은?

쁘띠(Petit)성형은 일반 성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간단한 절차와 짧은 시술 시간, 회복 기간으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 하면 보톡스(보톡스는 브랜드로 정확한 용어는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하 보톡스)와 필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둘의 정확한 차이를 몰라 ‘보톡스랑 필러 중 어떤 걸 맞아야 할까요?’ 라고 묻는 환자들도 많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보톡스와 필러, 똑같은 주사 시술이지만 본질은 다르다.(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죽이는’ 보톡스, ‘살리는’ 필러

둘의 목적은 ‘안티에이징’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한 쪽은 죽이는 성질이고 다른 한 쪽은 살리는 성질이라고 보면 된다. 죽이는 쪽은 보톡스로,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물질의 억제를 위해 약물을 주입하여 마비시키는 시술이다. 반면 필러는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인체 성분과 유사한 물질을 주입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시술이다.


보톡스의 주성분은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소지만, 이를 1천분의 1의 양으로 줄여 사용하면 마비 유발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병원에서 치료제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에 반해 필러는 히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 인체와 친숙한 물질을 주입함으로써 몸속 이물감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도움말]

고익수성형외과 고익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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