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위 자외선 반사율 매우 높아 일광화상, 색소질환 등 주의해야
칼바람과 추위로 피부 건조 및 피부장벽 약화 유발할 수 있어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스키장은 생각보다 피부에 위험한 장소로, 주의하지 않으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이러한 요소들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스키장에서 피부를 위협하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는 자외선이다. 겨울에는 여름 때 만큼 자외선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낮은 기온과 찬바람 때문에 겨울에는 자외선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겨울철 자외선, 특히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노출이 더욱 심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일반 거리보다 스키장에서 몇 배는 강력해진다. 와이디의원 김윤동 원장에 따르면 자외선은 흙이나 아스팔트에 닿으면 지표면에 대부분 흡수되어 약 5~10% 정도만 반사되지만, 눈밭에 닿으면 무려 80% 이상 반사되는데, 이는 한여름 모래사장에서의 자외선 반사율(20%)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태양에서 내리쬐는 자외선과 반사되는 자외선을 동시에 받게 되는 셈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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