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문신 제거', 문신 받기 전 신중하게 결정해야


과거만 해도 문신은 불량하고 퇴폐적이라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문신을 한 모습이 방송을 타며 문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요즘에는 팔이나 목덜미, 쇄골부터 복숭아 뼈 부근이나 손가락까지 다양한 부위에 크고 작은 문신을 새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문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함으로써 문자나 그림을 새기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성별과 나이를 무관하고 다양한 크기와 색, 모양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문신을 선택하곤 하지만, 한때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던 터라 아직까지 문신을 한 사람을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곤 한다.


그래서 취업이나 결혼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문신을 지우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어렸을 적 호기심에 받았던 문신이 뒤늦게 사회생활이나 아르바이트, 회사 면접 등에서 발목을 잡아 후회한다는 것이다.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은 "문신은 받은 지 4~5년 정도가 지나면 열에 아홉은 지우고 싶어한다.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받은 지 2~3개월만에도 지우러 오곤 한다"며 "잘 보이지 않는 부위면 몰라도 남들에게 쉽게 보이는 손과 팔이나 다리 등에 새기면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문신에는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문신에는 사회적인 시선 뿐 아니라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이 따른다. 문신 후 관리에 소홀하거나 시술 부위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곪는 등 이물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염증으로 피부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인 반영구 화장 시술도 마찬가지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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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

방치할수록 깊어지고 진해져 치료 어려워... 어릴 때 받아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와의 첫 만남은 열 달의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드는 순간이다. 그런데 아기를 출산했다는 기쁨도 잠시, 아기 얼굴에 난 '멍'과 같은 거뭇거뭇한 오타반점은 부모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다.


피부 진피층에는 멜라닌 세포가 없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멜라닌 세포가 원래 위치인 표피 기저층보다 더 깊은 진피층에 존재해 진피층에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을 '오타모반'이라고 한다. 1939년 '오타'라는 일본인 의사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후, 그의 이름을 따 오타모반(Nevus of Ota)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백인종과 흑인종에게는 드물고 일본, 한국 등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통계를 보인다.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오타모반은 모두 선천성으로 태아 때 발생해 출생시 보일 수도 있고, 출생시엔 없다가 멍이 든 것처럼 나타나 색이 진해지며 서서히 번질 수도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오타모반의 원인에 대해선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발생 시기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오타모반은 모두 선천성으로 태아 때 발생해 출생시 보일 수도 있고, 출생시엔 없다가 멍이 든 것처럼 나타나 색이 진해지며 서서히 번질 수도 있다. 또한, 소아기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사춘기가 돼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발생 시기가 늦어진 것 뿐, 선천성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의 한쪽 편에만, 주로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광대뼈 부위, 콧등 등에 갈색이나 흑청색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주로 20대 초반의 성인에게 나타나는 오타모반은 후천성으로 광대, 관자놀이, 이마 등에 얼굴의 한쪽이 아닌 양쪽에 대칭으로 나타나고, 오타모반과 유사하다해 '후천성양측성오타양모반(ABNOM)'이라고 부른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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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

자외선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이 레이저 제모 최적기

성별 불문 브라질리언 및 항문 부위 제모 비율 증가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 선택해야


날씨가 쌀쌀해져 두껍고 긴 옷을 입게 되면서 털 관리에 관한 관심이 사라지고, 제모는 내년으로 미루게 된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를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라면 지금, 가을과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레이저 제모의 원리에 있다.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돼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열이 검은 털을 파괴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모낭이 검은색이므로 검은색에만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해 털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이다. 결국 레이저 제모는 피부가 희고 털은 검을수록 효과가 좋다는 뜻이다.


레이저 제모는 평균 4~6주 간격으로 6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데, 쉬는동안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그 다음 시술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겨드랑이 같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를 제외하고는 자외선이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레이저 제모의 효과는 '자외선'과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봄과 여름에는 피부를 일부러 태닝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타게 되는데, 그렇게 검어진 피부는 털로 가야할 에너지 일부를 차단해 제모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피부 표면에 에너지가 흡수되면서 딱지나 착색 등 부작용 가능성도 증가한다. 또한, 시술 후 관리에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





[도움말]

고우석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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